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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가 9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원정 3차전 9회초, 승리의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린 뒤, 타이론 우즈가 수비 중인 1루를 돌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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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内海6回0封!尚成の穴埋めた!尾花コーチがローテ入り明言


(セ・リーグ、中日1-6巨人、2回戦、1勝1敗、8日、ナゴヤドーム)あどけなさも残る背番号「26」の姿が、強く凛々しくマウンドで躍った。右ほお骨骨折で離脱した高橋尚に代わり、先発に抜てきされた左腕・内海が一発回答だ。6回3安打無失点。三塁を踏ませぬ満点投球で、原巨人のピンチを救った。 「去年は弱気でやられたこともあった。気持ちで負けたらダメだと思って…」。四回二死一、二塁のピンチには、内角高めの直球でアレックスの体を起こし、最後はスライダーで中飛。四球は1個と最大の課題だった制球難も影を潜め、勝負どころでの気迫と粘りがオレ竜を圧した。 試合中、何度も手をやった帽子のひさしの裏には、開幕前に書き込んだ決意「強気に」の文字。さらに、頭頂部の裏地に張った「26」の数字の横に、もうひとつ赤いマジックで小さな数字が書かれていた。5日のヤクルト戦でファウルボールを顔面に当て、約3カ月の離脱を余儀なくされた高橋尚の背番号「17」だ。 登板を告げられた前夜、決意の電話を入れた。「尚成さんの代わりに投げてきます」。同じ左腕の先輩で、1月にはグアムでの自主トレに誘ってくれた“アニキ”の無念に心を寄せた。「一緒に戦おう、という気持ちで…」と2人分の気迫をボールに込めた。 チャンスを生かした23歳左腕に、尾花投手総合コーチは「代役以上の投球をしてくれたね」とローテ入りを明言。6人の先発陣で左腕が工藤だけになる危機を脱し、中継ぎで2勝を挙げているルーキー福田(東北福祉大)に続く若武者の台頭というオマケまで手に入れた。 「チームを救ってくれたし、内海本人も自信がついて、さらなるステップになったね」。試合後、原監督も満面の笑みを見せた。サヨナラ負けした前夜の屈辱を一夜で晴らす首位奪回。仲間を思う気持ちと、熱い闘争心でつかんだこの1勝こそ『ジャイアンツ愛』の結晶だった。 (佐藤春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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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承ヨプが攻守に大活躍 (이승엽, 공수에서 대활약)

李承ヨプが攻守にわたる大活躍でチームの勝利に貢献した。四回無死一、三塁では先制の中犠飛。八回の守備では無死一塁から代打・川相のバントの小飛球をダイビングキャッチ。一走も戻れずに併殺で切り抜け、九回のビッグイニングにつなげた。「(バントシフトの)サインだったから、思い切っていった」とニンマリ。 ★矢野が今季初スタメンで二塁打3本『2番・右翼』で今季初スタメンとなった矢野が、先制点のきっかけとなる四回の左越え二塁打を含む3本の二塁打と1打点でアピール。「いつでもいける準備はしていました。九回に気を抜かずに(3本目を)打てたのが大きかった。前の打席(遊ゴロ)で少し気を抜いてしまったので」。ポジションを争う亀井に負けじと必死のプレーが光った。


출처 : http://www.sanspo.com/baseball/top/bt200604/bt2006040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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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スンパーキャッチ!!打ってもス

ンごい決勝犠飛

◆中日1-6巨人(8日・ナゴヤドーム) 飛んだ。一塁線上にフラフラと上がった小飛球に、李承ヨプは頭から飛び込んだ。人工芝の上を滑りながら打球をミットに収めると、瞬時に立ち上がって一塁に送球し、併殺が完成。ゲームの流れを呼び戻すビッグプレーだった。

 1点リードの8回だった。無死一塁で迎えた代打・川相の2球目。李はバントシフトのサインを確認すると思い切って本塁へ突進。威圧感で名手のミスを誘発した。「捕れて良かった。サインが出ていたので、思い切って飛んだんだ」ベンチでナインからハイタッチで迎えられると、擦りむいた右ひじの痛みも忘れていた。

 世界の主砲をダイブさせたのは「執念」以 上に「屈辱」だった。前カードのヤクルトとの3連戦で2試合連続の失策。平凡な一飛を落球する失態もあっただけに燃えていた。「関係ないよ。毎日守備は練習してるから」汚名返上に成功した男は、精いっぱい強がってみせた。

 失敗を失敗のまま終わらせない。高い学習能力はスンちゃんの大きな武器だ。例えば車。一度通った道はすぐに覚える。自宅から東京ドーム、神宮球場までの道順は助手席に一度座っただけで覚えた。野球でも、常に反省と勉強の姿勢に変わりはない。

 もちろんバットでも4番の仕事をきっちり果たした。4回に先制の中犠飛。9回には先頭打者で右前安打し、一挙5点の猛攻の口火を切った。前日のゲームでバットを2本折り、この日は「感触が気に入らない」という練習用のバットをやむなく使用。それでも結果を出した。「明日につながるよ。またいい結果が出ればいいね」すっかり似合ってきたYG帽を脱いだ李は、びっしょりとかいた額の汗をぬぐった。

(2006年04月09日06時03分  スポーツ報知)

출처 : http://hochi.yomiuri.co.jp/giants/news/20060409-OHT1T0005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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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



좌투수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변화구에 그만...

몸이 좀 더 풀려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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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훈련을 마치고 밝게 웃는 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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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 도중 상대가 갑자기 공을 세게 던지자 깜짝 놀라며 받는 이승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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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해도 되겠다.'
승엽이 캐치볼을 하다 상대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요코하마=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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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ったぜガッツ、きのうは移籍後初ヒット。
今日もバットに球が乗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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待っていましたこの笑顔。二岡選手が一軍に合流だ
2007 시즌 첫 출장하는 니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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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첫번째 타석, 힘껏 스윙했으나 좌익수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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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무사 2루서 오가사와라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는 2루 주자 다니에게 이승엽이 서서 들어오라고 사인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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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무사 2루타를 쳤던 다니가 오가사와라의 적시타로 득점하자, 웃으면서 축하하는 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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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무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구도의 바깥쪽 공에 헛스윙 삼진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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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요미우리 공격이 길어지자 이승엽과 오가사와라가 방망이에 턱을 괴고 타격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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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1사 2,3루서 바뀐 좌완 투수 요시미와 상대, 볼카운트 2-3서 전 타석과 똑같이 바깥쪽으로 흐르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연타석 삼진을 당하고 마는 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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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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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 볼넷으로 출루하여 3루에 있던 승엽, 고사카의 희생 플라이 때 득점하면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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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타격 훈련법

이승엽 2007. 6. 16. 13:28 |
이승엽 훈련법 '툭툭 치다가 펑펑 때린다'


일간스포츠 2007-04-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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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요미우리 이승엽이 경기 전 토스배팅을 하고 있다. 하체를 고정한 채 극단적으로 상체를 여는 폼이 독특하다. 오가사와라는 토스배팅을 거의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왼손으로만 배트를 잡고 장난하듯 툭툭 때린다.


'촤라라락-.’ 그들이 움직이면 숨죽이던 카메라 플래시가 불꽃처럼 터진다.

일본 최고 연봉선수 이승엽(31). 우승청부사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4). 거인군의 적자 다카하시 요시노부(32)는 항상 일본 팬과 미디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독특한 훈련방식을 관찰할 수 있다. 일본야구가 정형화돼 있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이승엽은 “일본에서는 코치가 공을 올려주는 것부터 모두 다르다”고 말한 적이 있다. 개별 훈련 프로그래핑이 잘 돼 있고. 선수도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셋은 너무나 다른 형태로 방망이를 예열하고 있었다. 프로에서 10년 이상 야구하면서 가다듬은 최적화된 방법이다. 물론 목표점은 하나. 밸런스 잡기다.


▲이승엽=약→강→최강

이 승엽은 삼성 시절 여느 선수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토스배팅을 하고 타격훈련(일명 프리배팅)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할 게 없었다. 일본야구 4년째를 맞은 이승엽의 훈련법은 전혀 다르다. 툭툭 치다가 펑펑 때리는 이른바 점진법.

이승엽은 2단계로 나눠 토스배팅을 한다. 처음에는 코치가 코앞에서 올려주는 공을 하체를 고정한 채 극단적으로 상체만 이용해 때린다. 이후에는 다른 코치가 멀리서 던져주는 공을 제법 큰 폼으로 때린다.

프리배팅은 3단계 점진법이 적용된다. 처음 10개 정도는 번트를 대는 듯하다가 툭 때린다. 이후 10여개는 양 다리를 땅에 붙인 채 타격한다.

홈런타구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 마지막 10여개는 왼다리를 들었다 놓으면서 때리는 정상폼으로 타격한다. 웬만한 타구는 담장을 훌쩍 넘어간다. 슬금슬금 시작해서 요란하게 끝낸다.


▲오가사와라=춤을 춘다

오가사와라의 훈련법은 더욱 특이하다. 웬만해서는 토스배팅을 안하고. 하더라도 왼손만으로 배트를 들고 살짝 맞힌다.

실 전에서 그는 허리가 부서질 듯한 풀스윙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별명이 사무라이. 훈련 때 검객은 춤을 춘다. 중간 정도의 힘을 들여 타격하면서 타구에 체중을 싣는 실험을 한다. 번트를 댈 듯 배트 중간쯤 왼손을 올렸다가 오른손 쪽으로 내리고 치는 독특한 폼이다.

니혼햄에서 올 시즌 요미우리로 이적한 오가사와라는 스프링캠프에서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퍼시픽리그 홈런왕인 그가 프리배팅 때 똑딱 타법을 구사해 코칭스태프가 깜짝 놀랐다. 대부분의 타구가 외야수까지 닿지 못했다.

오가사와라는 “걱정 말라. 나만의 훈련 스타일이 있다”며 웃었다. 훈련 때는 오직 체중 이동에만 전념하는 것이다.

다카하시=돌을 때린다

다카하시는 항상 일정한 폼으로 토스배팅과 프리배팅에 나선다. 단순하다고 하품이 나지는 않는다. 가장 진지하고 오랫동안 타격훈련을 하는 선수가 다카하시다.

프 리배팅보다 토스배팅할 때 더 힘들어 보인다. 가끔 비명까지 지른다. 여기에 비밀이 숨어 있다. 그가 때리는 토스배팅 공은 공인구(145g 안팎)보다 100g 정도 무겁다. 요미우리 선수 중 다카하시만 쓰는 특수공이다. 무거운 배트로 돌덩이 같은 공을 때리니 힘들 수밖에.

아무리 힘들어도 폼은 똑같다. 토스배팅을 할 때도 스윙 직전 축족인 왼발을 지면으로부터 1㎝ 정도 들었다 놓은 뒤에 방망이를 휘두른다.

이 독특한 준비자세로 왼다리부터 오른다리까지 물 흐르듯 체중 이동을 한다. 리듬 감각이 있어야 가능한 폼이다. 그리고는 프리배팅에 들어간다. 방망이도 다소 가벼워진 실전용을 든다.


요코하마=이영목 기자

도쿄=김식 기자 [seek@jesnews.co.kr]

사진=이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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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오가사와라 스윙 닮고 싶다"


스포츠조선 2007-03-26 12:27


   이승엽 : 니, 오늘 나가나?
 오가사와라 : 나간다.
 이승엽 : 힘들어 죽겠다. 두 번씩만 치고 빠지자.
 오가사와라 : 그게 우리 맘대로 되나.
 이승엽 : 하긴 그렇쟤...

 
  요미우리 이승엽이 며칠 전 야쿠르트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도쿄 진구 구장에서 팀 동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나눈 대화였다. 이승엽이 알려준 내용이다. 물론 일본말로 이뤄졌다.

 이승엽은 "오가사와라가 세 살 많은 형인데, 이런저런 대화 나누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오가사와라는 1m78, 84㎏의 체격. "실제 눈으로 보니 홈런 타자로 보기엔 왜소한 느낌이다"라고 했더니 이승엽은 "아닙니다. 벗겨 보면 근육질이에요. 몸 죽입니다"라며 웃었다. 이승엽은 이어 "오가사와라의 스윙은 특별하거든요. 다른 선수들과 달라요. 그 스윙을 꼭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오가사와라는 일본 내에서도 일가를 이룬 스윙으로 정평 나 있다. 특히 테이크백 이후 방망이가 나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예상과 다른 코스로 공이 들어올 경우 배트 궤적을 순간적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 주니치의 후쿠도메도 이 같은 스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간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지난 겨울 마운드에 뚜렷한 보강이 없었던 요미우리가 올시즌 우승을 위해 유일하게 희망을 걸고 있는 게 바로 오가사와라-이승엽으로 이어지는 OL포. 오가사와라와 이승엽이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희소식이다.

 지난 25일 시범경기 최종전인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이승엽은 7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히로시마가 3번 오가사와라를 고의 4구로 피해 만루 작전을 썼는데 4번 이승엽은 히로시마 왼손투수 가와우치를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교체된 직후 이승엽은 덕아웃에서 오가사와라와 40분이나 얘기를 나눴다. 26일자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오가사와라는 "잡담이야, 잡담"이라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산케이스포츠는 '이승엽이 좌투수 상대 통산 타율이 3할1푼8리인 오가사와라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승엽은 이날 삼진에 대해 "(굴욕을) 기억하겠고, 시즌 때에는 반드시 치고 싶다"며 "타격폼에 대해 몰랐던 점과 알고 있었지만 잊었던 부분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 김남형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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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앞둔 이승엽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

마이데일리 2007-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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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이 2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간훈련 중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컨디션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일본프로야구 진출 뒤 4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올시즌 포부를 밝혔다.

이승엽은 29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야간훈련을 소화했다. 수비, 배팅, 러닝 등 2시간이 넘는 타이트한 훈련이었다.

이승엽은 지난 시범경기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208(53타수11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연습배팅에서 큰 타구를 여러차례 날리면서 점차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승엽은 훈련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하겠다.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겠다"며 2007시즌을 맞은 소감을 말했다.

또 현재 컨디션에 대해 "생각만큼 좋은 몸상태는 아니다. 좋아지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는 짧게 치면서 경기 감각을 높이는데 집중할 생각이다"면서 "조금 안되더라도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며 아직은 자신이 원하는 몸상태까지 도달하지 않았음을 내비췄다.

올해 홈런수에 대해 묻자 이승엽은 "경기는 해봐야 안다. 마음 편하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안된다"고 밝혔다.

이 어 왼손타자가 넘고 또 넘어야 하는 '적' 왼손투수 공략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엽은 "지난해에도 왼손투수를 상대로 괜찮았다. 좋지 않은 점 몇가지를 고치면 올해 더 좋아질 것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엽은 지난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338를 기록하며 시즌타율 .323보다 높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은 일문일답.

-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각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하겠다.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겠다"

- 홈런포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데

"경기는 해봐야 안다. 마음 편하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안된다"


- 왼손투수에 대한 대비책은

"지난 해에도 (왼손투수를 상대로) 괜찮았다. 좋지 않은 점 몇개만 고치면 더 좋아질 것이다"

- 배팅볼 칠 때 큰 타구가 여러차례 나왔는데

"생각만큼 좋은 몸상태는 아니다. 좋아지고 있으며 시즌 초반에는 짧게 치면서 경기 감각을 높이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조금 안되더라도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 이병규도 올해 일본야구에 진출했는데

"야구 선진국인 일본에 많은 한국선수가 뛴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한국야구가 일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한국에 있을 때와 무엇이 달라졌나

"똑같다. 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잘하는 선수들이 많고 남의 집 같아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선수들과도 잘 어울리고 모든 것이 괜찮다"

- 하체가 좋아졌는데

"수술했기 때문에 하체 운동에 더 집중했다. 야구를 하는데 있어 하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하게 할 것이다"

[훈련이 끝난 뒤 인터뷰에 응하는 이승엽. 사진 =
이정호 기자]
(일본 요코하마=이정호 기자
hesed@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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