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과 요미우리 용병 잔혹사

                                                   [스포츠서울 2006-04-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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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의 개막전 4번타자 기용이 굳어진 뒤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사상 3번째 외국인 4번타자가 탄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사상 3번째 외국인 4번타자'는 야구 퀴즈에나 나올 법한 소소한 기록이다. 데이터를 중시하는 일본 야구식 기사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잔혹사'로 이름 붙여도 무방한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사(史)를 떠올린다면 그저 호들갑으로 치부하기도 어렵다.


 역대 요미우리의 외국인 타자는 지난해까지 모두 34명이다. ‘거포 외국인 타자’에 대한 기대치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르지 않다. 중심타선을 맡을 정도라면 400타석 이상 출전해 OPS(출루율+장타율)가 0.900은 넘어야 한다. 34명 가운데 이 기준을 넘긴 선수는 고작 5명 뿐. 외국인 선수 영입에 가장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구단의 성적표로는 매우 초라하다.


 1999~2000년 LA 다저스에서 박찬호를 지도했던 데이비 존슨 전 감독. 그는 메이저리그 14년 통산 승률 5할6푼4리(1148승 888패), 지구 2위 이상 11회를 기록한 명감독이다. 선수로서도 1973년 2루수 최다 기록인 43홈런을 날렸고, 통산 올스타전 4회 출전, 골든글러브 3회 수상을 뽐낸다. 그러나 그의 선수 생활에서는 태평양 너머의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빼놓을 수 없다.


 존슨은 197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한 차례 대타 타석에 들어선 뒤 요미우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요미우리 구단 역사에서 뜻깊은 계약이다. 존슨은 ‘순혈주의’를 자랑하던 요미우리의 실질적인 '사상 첫 외국인 선수'였다.


 존슨 이전 요미우리에 외국인 선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퍼펙트게임을 달성했고, 구단 3대 감독까지 맡았던 이팔용(일본명 후지모토 히데오)은 한국계였다. 대만계로는 일본시리즈 1호 홈런의 주인공인 고 쇼세이(1937~1957)가 있다. 통산 309승을 거둔 러시아계 빅토르 스타르핀도 일본인 핏줄은 아니다.

2차 대전 종전 뒤에는 이름이 월리, 번지인 외국인 선수들이 입단했다. 그러나 이들의 성(姓)은 각각 요나미네와 가시와다. 두 선수는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이었다. 일본의 ‘야큐’가 아닌 미국의 ‘베이스볼’ 선수가 입단한 사례는 1975년 존슨이 처음이었다. ‘최초의 메이저리그 출신 용병’인 키키 킬리가 마이니치 오리온스에 입단한 해가 1953년이라는 점에서 ‘요미우리 순혈주의’가 얼마나 뿌리깊었는지를 알 수 있다.

 존슨의 영입에는 이유가 있었다. 요미우리는 1965~1973년 전설적인 일본시리즈 9연패를 기록한 뒤 1974년 2위로 떨어졌다. V9의 주역들은 노쇠기를 맞고 있었다. 간판스타였던 나가시마 시게오는 이 해를 끝으로 은퇴했다. 여기에 1965년 시작된 아마추어 드래프트로 과거처럼 우수 선수들을 독식할 수도 없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존슨을 추천한 사람은 다름아닌 요미우리 8대 감독에 갓 취임했던 나가시마였다. 나가시마의 결단이 없었더라면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사(史)는 조금 더 늦게 쓰여졌을 것이다.


 일본 땅을 밟은 존슨은 “50홈런을 치겠다”고 선언했다. 그의 포지션은 3루수. 바로 나가시마가 17년 동안 지켰던 성지(聖地)였다. 입단 첫 해 존슨은 50홈런 대신 ‘8연속 삼진’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시즌 타율은 1할9푼7리. 존슨의 타율은 그 뒤 요미우리와 외국인 선수와의 악연을 상징하고 있다.


 이듬해에는 타율 2할7푼5리, 26홈런으로 준수하게 활약했다. 그러나 시즌 내내 구단과 마찰을 일으켰다. 나가시마 감독은 ‘부상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겠다’는 존슨의 요청을 거부했다. 존슨이 이를 무시하고 귀국행 비행기를 타자 일본 언론들은 ‘순혈주의를 부활시켜라’며 목청을 높였다. 코치진은 ‘타격 훈련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나가시마의 약속과는 반대로 존슨에게 훈련을 강요했다. 시즌 뒤 요미우리는 20%가 깎인 연봉을 제시하고도 존슨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당연히 재계약은 없었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지니 다음도 그랬다. 존슨을 대신하기 위해 다저스에서 사 온 잭 린드는 1977년 65경기에서 타율 2할3푼7리를 기록한 뒤 퇴출됐다. 1980년 오 사다하루가 은퇴한 뒤 ‘오의 후계자’로 선전하며 데려온 1루수 개리 토머슨은 2년 통산 타율 2할4푼9리 20홈런만을 남기고 쫓겨났다. 1980년 영입한 로이 화이트는 ‘사상 첫 외국인 4번타자’를 맡으며 팬들에게 존경을 받았지만 성적은 평범했다.


 성공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8년 입단한 존 사이핀은 3년 동안 타율 2할9푼4리, 52홈런을 날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사이핀은 그전 6년 동안 다이요 훼일스에서 뛴 선수였다. 사이핀에서부터 ‘정 안 되면 다른 구단 스타 외국인을 사 온다’는 요미우리의 나쁜 버릇이 시작된 셈이다.

타자로만 볼 때 요미우리의 역대 외국인 선수들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1호’ 존슨과 같은 메이저리그 스타들이다. 레지 스미스(1983~1984), 필 브래들리(1991), 제시 바필드(1993), 셰인 맥(1995~1996)은 모두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이다.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웨인 크로마티(1984~1990)처럼 성공작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다수는 평범한 성적에 그쳤다. 지난해 게이브 케플러는 ‘재앙’ 수준이었다.

 두 번째는 다른 일본 구단에서 검증된 선수들. 사이핀으로부터 시작해 잭 하웰(1995), 도밍고 마르티네스(2000~2001), 로베르토 페타히네(2003~2004), 터피 로즈(2004~2005)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승엽도 여기에 속한다. 최근 들어 이런 경향이 심해졌다. 요미우리 국제 스카우트팀의 무능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세 번째는 중간 부류다.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에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가능성을 보고 데려온 케이스다. 이런 선수들은 거의 예외없이 실패했다. '대만의 이치로'로 불렸던 루이스 델로스 산토스(1998)가 대표적인 예다.


 자체 스카우팅 실적이 형편없으니 자연히 다른 구단이 보유한 선수들에게 눈길을 돌린다.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신문 회장은 지난 2003년 “돈은 있지만 프런트가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 실패를 질책했다. 1996년에는 전년도 메이저리그 연봉이 14만 달러였던 제프 맨토에게 1억5,000만엔 짜리 계약을 안겨주는 선심을 쓰기도 했다. 1998년에는 한물간 백업 내야수인 마리아노 던칸을 1억4,300만엔에 덜컥 영입했다. 물론 결과는 실패였다.


 위의 '400타석 이상, OPS 0.900' 이상 기준을 충족시킨 외국인 타자는 존슨(1976), 사이핀(1979), 크로마티(1985, 1986, 1989), 페타히네(2003, 2004), 로즈(2004)다. 이 가운데서도 '요미우리맨'으로 인정받았던 선수는 크로마티 뿐이다. 양대 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였던 페타히네와 로즈는 부상에 시달리며 '몸값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과 부담감에 짓눌려야 했다.


 이승엽은 2007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언하고 있다. 일본 진출은 메이저리그로의 꿈이 꺾인 뒤 선택한 차선책이다. 올해 요미우리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질 예정이다. 그러나 실패로 점철된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것 만으로도 이승엽의 성취는 가볍게 볼 수 없다. 한 시즌이 될 지, 2007년 이후에도 이어질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다음은 이승엽이 올해 도전하는 역대 요미우리 외국인 선수들의 최고 성적이다.

득점 : 104(1952년 월리 요나미네)
 안타 : 172(1954년 월리 요나미네) 
 2루타 : 40(1954년 월리 요나미네) 
 홈런 : 45(2004년 터피 로즈) 
 타점 : 112(1985년 워렌 크로마티) 
 4구 : 77(2003년 로베르토 페타히네) 
 타율 : 0.378(1989년 워렌 크로마티) 
 출루율 : 0.449(1989년 워렌 크로마티) 
 장타율 : 0.673(1986년 워렌 크로마티)


<스포홀릭 최민규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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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では転ばぬ原巨人…堀田ヒット&ナイスラ

ン、矢野3安打


7番で起用された堀田が二回に二塁打。起用に応えた=撮影・塩浦孝明

(セ・リーグ、巨人2-8ヤクルト、5回戦、巨人4勝1敗、19日、大阪ドーム)忘れつつあった敗戦の酸っぱい味。7日の中日戦(ナゴヤドーム)以来の今季3敗目が、原監督に負ける悔しさを呼び戻した。

「長い時もあるよ。ノホホンとしていられないからね」

試合後、首脳陣は約10分間の緊急ミーティングを開いた。あす21日から始まる阪神戦(東京ドーム)に向けた一、二軍の入れ替えなどが議題。14年ぶりの9連勝を逃しても、視線は先を見据えていた。

ただでは負けない。「7番・中堅」で起用したのは堀田。阪神戦では井川、江草ら左腕の先発が予想されるため、右打者テストの意味合いが含まれていた。その堀田が二回に左前打し、相手守備がもたつく間に二塁を陥れた。「1番・右翼」に定着した矢野も3安打猛打賞。「堀田はハツラツとしたプレーで1本出たし、矢野の最後(九回)のヒットもね。最後まで粘り強く戦ったよ」。打てば響く選手たちに、原監督も敗戦後とは思えない笑顔を見せた。

ちょうど1年前の4月19日は“史上最悪の助っ人”ミセリが浅草観光の末に帰国した日。それが今季は、負けを次につなげられるまでに変わっている。

「連勝ストップ? それは仕方ない。明後日から阪神戦。去年のチャンピオンチームだからしっかりと戦いたい」。首位独走の勢いで絶対に虎を退治する。指揮官の強い決意がチームを再び上昇気流に乗せる。

(山田貴史)

★矢野が絶好調!打率.455

新1番で奮闘中の矢野が、左翼フェンス直撃二塁打など3安打を放ち、44打数20安打で打率.455の高打率をマーク。規定打席(52打席)には達していないが、存在感は十分だ。「(3打数無安打1死球の)昨日はやられたので、3本打ててよかった。甘い球を逃さずに打てました」と納得の表情。

★李が左投手に苦戦…今季初の2試合連続無安打

主砲・李承ヨプが2三振など4打数無安打に終わり、今季初の2試合連続無安打に終わった。前日は石井一、この日は石川と、左腕投手には本領を発揮できずにいる。「私が打てなかっただけ。2戦無安打? (打席の)感覚としては大丈夫なんだけど、バランスがちょっとね。明日(20日)はゆっくり休んで、備えたい」。リフレッシュして、巨人の一員となって初の伝統の阪神戦に挑む。

<주포 이승엽이 2삼진 등 4타수 무안타에 끝나 , 이번 시즌 첫 2시합 연속 무안타로 끝났다. 전날은 이시이 하지메 , 이 날은 이시카와와 좌완 투수에게... 「내가 칠 수 없었던 것 뿐. (타석의 ) 감각은 괜찮지만 , 밸런스가 조금.....>

◆今季初先発も5回3失点で敗戦投手の巨人・野間口

「青木さんを塁に出してはいけないというのは分かっていましたけど、意識しすぎました。チームの連勝を止めてしまって反省します」

★佐藤宏が発熱で帰京

佐藤宏志投手(28)が急性胃腸炎による発熱(38.4度)のため、ベンチ入りメンバーから外れ、帰京した。


출처 :
http://www.sanspo.com/baseball/top/bt200604/bt2006042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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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쉬는날 주차장에서 스윙훈련

                                       [스포츠서울 200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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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도 스윙하는 훈련벌레!’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www.giants.jp)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이승엽이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의 숙소에서 나와 골목길 주차장에서 간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스윙훈련을 하고 있는 장면을 톱으로 올려놓았다. 옆에서 함께 훈련하는 선수는 이승엽을 잘 따라 절친한 사이로 발전한 포수 아베 신노스케. 휴식일에도 끊임없이 훈련하는 이런 자세가 올 시즌 맹활약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 요미우리 구단도 이승엽을 완전히 간판타자로 자리잡았음을 인정하는 한편 팬들도 이승엽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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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が打率首位に

左打ちの野手でただ一人スタメンに座った李承ヨプが天敵・土肥から二塁打2本。打率を.415まで上昇させ、打率首位に躍り出た。「1本目はスライダーを狙った。2本目は逆に直球狙いだった」と、高打率は打席での集中力のたまもの。それでも4番打者は「自分の役割をしっかりと果たしたい」と、どこまでも謙虚だった。

<4월 15일 경기의 유일한 요미우리 좌타자, 2루타 2개, 타율 0.415, "첫번째 2루타는 슬라이더를 노렸고, 두번째는 직구를 노렸다." 고타율은 타석에서의 집중력의 산물. 그런데도 4번 타자는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고 싶다"라고 어디까지나 겸허했다>

출처 : http://www.sanspo.com/baseball/top/bt200604/bt20060416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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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이승엽...

이승엽 2008. 4. 29. 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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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승짱데이'...이승엽, 도쿄돔서 단독 팬사인회
                                         
                                                   [스포츠조선 2006-04-10 12:29]
   



설레는 '승짱 데이'

12일 도쿄돔서 단독 팬사인회
11일부터는 WBC유니폼 전시

 
 
요미우리의 4번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승엽이 특별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요미우리는 11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히로시마와의 3연전 기간 동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일본 대표팀의 WBC 우승 트로피와 팀 소속으로 대회에서 이름을 떨친 이승엽과 우에하라의 대표팀 유니폼이 전시된다.

그 중에서도 12일은 이승엽의 단독 팬사인회가 열리는 날이다. '이승엽 데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요미우리의 4번 이승엽은 곧 일본 프로야구의 간판.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승엽 이벤트는 지바 롯데 시절에도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열릴뻔 했다. 이승엽이 지바 롯데에 입단했던 지난 2004년 일본에는 거센 한류 열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한 '겨울 연가'가 NHK 위성 채널이 아닌 공중파를 타고 있었고, 도쿄 신주쿠 쇼쿠안도리의 코리안프라자 서적 코너는 일본인들로 북적였다.

지바 롯데 구단은 그해 6월20일을 '한국의 날'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계획했다. 하지만 이벤트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이승엽의 성적이 워낙 안좋아 분위기에 안 맞는다는 이유였다. 이승엽 역시 고사했다. 전광판을 통한 한국어 레슨까지 촬영했지만 결국 방영되지는 못했다. 역시 이승엽의 부진한 성적 때문이었다.

그해 4월10일에는 고베 야후BB스타디움(현 고베 스카이마크스타디움)에서 '코리안 데이' 행사가 있었다. 당시 구대성의 소속팀이던 오릭스 구단이 이승엽의 소속팀 지바 롯데전을 맞아 마련한 이벤트였다.

그때는 여성그룹 슈가가 애국가를 불렀고, 경기전 이승엽과 구대성에게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다. 관중들의 손에는 구단에서 나눠준 한국산 김이 쥐어져 있었고, 경기장 밖은 한국 음식 냄새가 진동했다. 음식 판매대에서는 부침개며 묵, 냉면 등이 일본인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그날 야후 BB스타디움의 주인은 한국인이었다.

이제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오는 12일은 그때와는 또 많이 달라질듯 하다. 이승엽은 이제 어정쩡한 2류 선수가 아닌 당당한 일본 프로야구의 중심 선수다. 1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이승엽이 위상이 12일 확인된다.

<민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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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大技 小技で11得点!12年ぶり開幕3

カード勝ち越し


九回には3号3ラン。大技あり小技ありで16安打11点=撮影・荒木孝雄

(セ・リーグ、中日4-11巨人、3回戦、巨人2勝1敗、9日、ナゴヤドーム)つけ入るスキは決して見せない、いや、見当たらない。敵地・名古屋で連勝し、94年以来12年ぶりの開幕3カード連続勝ち越し。巨人の快進撃の理由、それは原監督の繊細かつ大胆なさい配。この日は七回だ。スタンドの3万6000人超の大観衆をどよめかせた。

「迷いなくいきました。とにかくあのケースでの1点は大きい。1番いい確率で点を取るための選択をしたということです」

1点差まで迫られた無死一、二塁で打席には李承ヨプ。アジアの大砲は初球いきなりバントの構えをみせた。際どいコースを見送りストライク。2球目ボールの後、3球目にバント敢行。結局これはファウルとなり、4球目は左前打となったが、大事な局面とみるやWBC本塁打、打点2冠王にでさえ、スモールベースボールを徹底させた。(1점차까지 쫓긴 무사 1, 2루, 타석에는 이승엽. 아시아의 대포는 초구에 갑자기 번트 자세를 보였다.....2구는 볼, 3구째에 번트 감행. 결국 이것은 파울이 되고, 4구째는 좌전안타가 되었지만,.... WBC 홈런, 타점 2관왕을 한 선수조차 스몰 베이스볼을 철저하게 했다).

「ランナーを進めることだけを考えていた。“成功できなくて、ごめんなさい”という気持ちでした。犠打はロッテ時代に決めたことがあるよ」(승엽 왈, 주자를 진루시키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성공할 수 없어 미안한 기분이었습니다. 희생타는 롯데 시대에 결정했던 적이 있어..").

李承ヨプ本人も当然のように受け入れていた。李承ヨプをはじめ小久保、高橋由も打撃練習では初めにバントやバスターを行う。自己犠牲の精神は自然とナインに染み付いている。ここまで7盗塁、10犠打、6犠飛、35四死球はいずれもリーグトップ。快進撃を支える数字が、スモールベースボールの浸透を示している。 (이승엽 본인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승엽 시작해 고쿠보, 다카하시도 타격 연습에서는 처음에 번트나 버스터를 실시한다. 자기희생의 정신은 자연스럽게 나인에 배어들고 있다. 여기까지 7도루 , 10희생타 , 6희비 , 35포볼/데드볼은 모두 리그 톱. 쾌속 진격을 말해주는 숫자가 스몰 베이스볼의 침투를 나타내고 있다).

「終盤は細かいサインがでてきて、それを選手が実戦できている。監督のやりたい野球ができているんじゃないかな」と小久保。この日はスモール-だけでなく、小久保と李承ヨプがそれぞれ3ランを放った。破壊力も兼ね備えているから、相手はたまらない。

まずまずのスタートを切ることができた。でも、もう過去のこと。われわれは先のこと、次のことしか考えられない」

勝利の余韻に浸るのは勝った瞬間だけ。指揮官は先を見ている。開幕3カード連続勝ち越しを決めた12年前は日本一に輝いた。原監督には当時の長嶋監督と同じ“ゴール”しか見えていない。

(湯浅大)

■データBOX

巨人は開幕3カードを終えて7勝2敗でセ・リーグ単独首位。チーム打率・307は阪神(.326)に次ぐ2位、同防御率も3.59で3位と“Aクラス”。また、失点35は4位ながら、得点59は1位となっている。
 昨年の3カード終了時は3勝6敗で単独最下位。チーム打率.230、同防御率6.19も最下位。得点41が4位に対して、失点59はリーグワーストだった。

【12年前(94年)の巨人は?】

開幕からの3カード(広島→横浜→ヤクルト)に連続して勝ち越すなど4月は13勝6敗。6月までの3カ月はすべて月間勝ち越しをマーク。逆に7月以降は3カ月連続で負け越し、8連敗と5連敗を1度ずつ喫するなど停滞。中日の追い上げにあった。
 当時はシーズン130試合制で巨人と中日は129試合を終えてともに69勝60敗。10月8日、最終戦での直接対決に勝ちリーグ優勝。日本シリーズでも西武を4勝2敗で下し、「長嶋巨人」初の日本一となった。

★グローバー来日初勝利

打線の猛攻を支えしたのは落合竜を封じた投手陣だった。新外国人右腕のグローバーが、6回3失点で来日初勝利。「2位のチームに絶対に負けられないと思った」と笑みがこぼれた。

前回登板では10安打と打ち込まれ、五回途中で降板。「アメリカにいたころの配球ではダメ。緩急をつけられないと抑えられない」と猛省し、内角攻めやカーブを生かした配球に軌道修正した。

同じ「サークル・チェンジ」を操る米大リーグの“精密機械”こと通算319勝右腕グレグ・マダックスに心酔する。来日後、手首のフィット感をダイヤル調節できるウィルソン社の同型グローブを“お取り寄せ”して、この日はマダックスばりの制球力で、打者を翻弄(ほんろう)した。

リリーフ陣も八回から登板した林が2安打2四球と崩れたが、二死満塁のピンチに登板したルーキー福田(東北福祉大)が代打・高橋光を3球三振。若手中継ぎ陣も総力バックアップで、右ほお陥没骨折で離脱した高橋尚の穴を埋める。

昨季リーグワーストの防御率4.80と総崩れした投手陣はどこへやら。勝利の立役者が続々と登場するG投にもう、ひ弱さはない。

(佐藤春佳)

◆好調投手陣について巨人・原監督

「グローバーは環境に慣れて、今後さらにいい形になるんじゃないかな。福田はナイスリリーフだったね。存在感がありました」

◆グローバーについて巨人・尾花投手総合コーチ

「1つ勝ってよかったよ。前回の反省を生かしていい仕事をしてくれた。低めを心がけて投げていたと思う」

★高橋由、好機に仕事

高橋由は三回一死一、三塁で犠飛。七回無死満塁の好機には、適時中前打で追加点を挙げた。「(犠飛の)あそこは絶対に点を入れなきゃいけない場面だった。キッチリ決めるのは大変だったけど、うまく打てたんじゃないかな」。この日は2四死球での出塁もあり、好機も演出した。

★阿部3安打3打点

“恐怖の7番打者”がフル稼働だ。阿部が二回の先制適時打をはじめ4打数3安打3打点の活躍。打率は.536まで上昇し、リーグトップを守った。「打撃が調子がいいと(リードで)自分が楽になるからね。内田打撃コーチから『守備と打撃の切り替えをしっかりしろ』と口酸っぱく言われてますから」。好調巨人の攻守の要となっている。

출처 : http://www.sanspo.com/baseball/top/bt200604/bt2006041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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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가 9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 3차전 9회초, 승리의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연합

        우중간 라이너 110 m 홈런~, 지바 롯데에서 같이 이적한 요미우리 최단신 고사카(요미우리 2번 타자, 2루수, 168cm) 선수와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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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가 9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 와의 원정 3차전 8회초, 두번째 안타를 때린 뒤 수비 중인 우즈 선수와 얘기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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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 선수가 9일 나고야 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 3차전 7회초, 아베 선수의 적시타로 같이 득점한 다카하시 선수를 일으켜 세워주고 있다. /연합

아베는 내야안타로 2타점 올리고, 이승엽은 펜스 상단 맞추는 타구를 날렸지만 무타점... 아쉬웠다. 넘겼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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