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5호 투런, 16호 솔로 홈런, 모두 좌완투수로부터...)

1회말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두번째 홈런은 패색이 짙어가던 8회말 세이부 좌완 호시노 도모키로부터 우측 외야 최상단 광고판을 맞추는 146m 대형 동점 솔로 홈런 (사실 돔구장 천정을 두 세번 맞추면서 굴절되어 광고판을 때렸기에 실제 비거리는 몇 십미터 더 나왔을거라고 추정됨).

최근 요미우리의 4연승 동안 이승엽은 18타수 11안타, 최근 7경기에서 6홈런, 타율 0.571(28타수 16안타)의 불방망이...

요미우리 하라 감독, “이승엽이 필요할 때마다 한방씩 터트려 준다. 정신력과 기술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자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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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続く李が2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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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2사 1루 2S-3B에서 세이부 좌완 선발투수 알렉스 그라만의 6구 바깥쪽 종으로 떨어지는 118km 커브를 가볍게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비거리 1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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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선수가 7회초 세이부의 와다가 친 1루쪽 파울볼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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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인터리그 5차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투수 호시노 도모키의 초구 가운데로 몰린 115km 슬라이더를 통타, 돔구장 천정을 두세번 맞고 굴절되어 최고상단 광고판을 때리는146m짜리 초대형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광고판을 맞춰서 상금 100만엔). 이승엽은 지난 2년간 호시노 도모키로부터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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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回、勝ち越しを許した直後に李がこの日2本目のホームラン. 同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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ベンチも盛り上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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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끝내기 홈런을 날린 시미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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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외야수 시미즈 다카유키의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한 후, 8회말 곧바로 이승엽이 대형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리자 실책의 주인공인 시미즈 다카유키가 9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리고 들어오면서 선수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결자해지... 이승엽과 아베를 비롯한 선수들은 집단구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시미즈는 구타유발자?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로는 홈런 2방으로 팀의 4득점 중 3타점을 올린 이승엽과 결승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시미즈 다카유키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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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와 이승엽의 독수리 타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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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히어로로 선정된 이승엽 선수와 시미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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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2안타 (2루타 2개, 1 득점, 삼진 1개)

일본 진출 이후, 마쓰자카를 상대로 통산 3할2푼(25타수 8안타)을 기록...

8회말 삼진 당한 공은 야마기시의 바깥쪽 높은 느린 변화구(106km 아리랑볼)였는데, 바로 직전 정확한 타이밍에서 파울이 된 몸쪽 변화구가 아쉬웠다. 내일 경기에서도 세이부 투수들이 이승엽에게 간간히 느린 변화구로 타이밍을 뺏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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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韓国の女子野球選手たちの目前で、豪快なスイングを披露する李選手
(경기 전 타격연습 중 도쿄돔을 찾은 한국 여자야구팀 "Bimylie" 선수들을 만난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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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2
母国の英雄のサインをもらって、みんな大喜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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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死から李が二塁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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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2死一、三塁、阿部が右越え逆転3ランを放ち、ガッツポーズでカブレラの横を走り抜ける

6회 2사 1,3루 상황에서 마쓰자카의 초구를 통타, 역전 3점홈런을 친 6번 포수 아베...
아베는 몸쪽 아주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우측 어깨가 열리지 않은 채, 정확하게 타격했다. 아주 인상적인 타격 자세였다.

6월 2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전에서 1-2로 요미우리가 뒤지고 있던 6회말 주자없는 2사 이후, 이승엽이 볼카운트 2S-2B에서 마쓰자카에게서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대형 2루타(몸쪽 높은 곳으로 파고드는 144km 컷패스트볼에 팔로스로가 아주 약간 부족해서 홈런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로 포문을 열자 고쿠보가 유인구에 속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총알같은 좌전안타로 2사 1,3루가 된 상황에서 6번타자 포수 아베가 마쓰자카의 초구 밋밋한 몸쪽 아주 낮은 체인지업을 퍼 올려 큼지막한 3점 홈런을 때린 후, 이승엽과 홈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이승엽 뒤의 선수는 주장 고쿠보... 이승엽과 아베가 각별히 친해서인지 이승엽의 환한 웃음이 더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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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回も三人で片付けゲームセット。李選手が手荒い(?)祝福
이승엽 선수가 승리투수가 된 니시무라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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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히어로로 선정된 아베 포수와 니시무라 투수.



이승엽 2루타 2방, 마쓰자카에 KO승


[한국일보 2006-06-02 23:42]

괴물 투수’ 마쓰자카(26ㆍ세이부 라이온즈)도 당할 재간이 없었다.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승엽(30ㆍ요미우리)이 2일 도쿄 돔 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퍼시픽리그 최고 우완 마쓰자카를 상대로 2루타 2개를 뽑아냈다.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은 3할5리에서 3할8리(201타수 62안타)로 끌어 올렸다. 8경기 연속 안타에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의 ‘멀티 히트’.

이승엽은 0-2로 뒤진 4회 1사 뒤의 두 번 째 타석에서 몸쪽 한가운데로 들어온 마쓰자카의 컷 패스트볼(시속 143km)을 밀어쳐 좌익수 앞 2루타로 시동을 걸었다. 조금 짧은 타구에 세이부 좌익수 와다가 슬라이딩을 하며 잡으려다 공을 놓치는 바람에 2루까지 달려 여유 있게 세이프가 됐다.

아쉽게 후속타가 없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이승엽은 6회 역전 드라마에 도화선이 된 대형 타구를 날려 마쓰자카를 녹아웃 시켰다. 1-2 한 점 차로 추격한 가운데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볼이 되는 몸쪽 높은 컷 패스트볼(시속 144km)를 제대로 노려 쳤고, 타구는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며 우중간 펜스 중앙을 직접 맞혔다.

이승엽은 고쿠보의 좌전 안타로 3루까지 간 뒤 아베의 우월 역전 3점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7승(1패)으로 퍼시픽 리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던 마쓰자카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한 뒤 강판 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해 마쓰자카를 상대로 2경기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10타수 4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공교롭게도 올해도 2경기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7타수 3안타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승엽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예선 리그와 3, 4위 결정전에서도 마쓰자카를 상대로 투런 홈런과 2타점 결승 2루타를 뽑아낸 바 있다.

1회 첫 타석은 유격수 앞 땅볼 - 2루 베이스 옆을 통과하는 안타성 타구였으나 유격수의 수비위치가 좋아 아웃 처리, 8회 마지막 타석은 우완 미들맨 야마기시에게 삼진 아웃. 요미우리는 우완 선발 파월이 4회 위험구로 퇴장을 당하는 위기 속에서도 4-2로 역전승을 하며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오늘 경기의 수훈 선수는 파월 퇴장 이후 세이부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된 니시무라와 역전 3점 홈런의 주인공 포수 아베.

도쿄=양정석 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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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후쿠도메(주니치)와 득점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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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連敗ストップへ正念場。フリーバッティングで鋭い当たりを飛ばす李選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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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終わった後、大事そうにバットを拭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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続く李もセンター前ヒットで満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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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回、李の2点タイムリーでダメ押し


   이승엽(30·요미우리)이 올시즌 2번째 ‘1이닝 멀티히트’의 진기록을 세우며 3안타를 몰아쳤다.

  이승엽은 31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인터리그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회에만 안타 2개를 기록하는 등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팀의 11-4 역전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25일 니혼햄전 이후 경기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28일 지바 롯데전 이후 3경기만에 ‘멀티 히트’를 재가동했다. 또 ‘1이닝 2안타’는 지난 4월30일 주니치전 이후 2번째. 당시 이승엽은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회에만 안타 2개를 때려낸 바 있다. 1경기 3안타도 지난 4월9일 주니치전 이후 올시즌 2번째.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할9푼7리까지 올라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2회 첫타석에서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5회 2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쳤으나 유격수의 호수비에 걸리며 1루를 밟지 못했다.

  이승엽은 0-4로 뒤진 7회 무사 1·2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니혼햄 선발 코리 리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6㎞짜리 바깥쪽 커브를 가볍게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후속타자들의 진루타로 홈까지 밟아 시즌 38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요미우리 타선은 이때부터 불이 붙었다. 5-4로 역전에 성공한 요미우리는 타자가 일순하며 니혼햄 마운드를 초토화했고, 덕분에 이승엽은 9-4로 앞선 7회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바뀐 투수 오카지마의 커브를 노려쳐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1이닝 2안타’를 완성했다.

  이승엽은 9-4로 앞선 9회 1사 2·3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는 5연패에서 탈출하며 이날 라쿠텐에게 진 리그 1위 한신과의 승차를 0.5경기차로 줄였다.

〈성환희 기자 hhs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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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솔로 홈런 생산, 3게임 연속 홈런...

하지만 깔끔하지는 않다 (이승엽 3타석 연속 삼진, 니오카, 고쿠보, 우쓰미 실책 연발-7실점, 올 시즌 요미우리 최다 실점인 12실점. 딸랑 6안타 2득점은 그나마 이승엽과 고쿠보의 솔로 홈런 2방으로,,,올 시즌 요미우리 첫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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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回、ダルビッシュに3三振に抑えられていた李が意地のソロホーム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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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試合連続弾


니혼햄 선발투수가 좌완 "코리 리"라고 예상하고 5명의 오른손 타자를 배치했던 하라 감독...  하지만 니혼햄은 감쪽같이 속이고 이란계 혼혈 만19세의 우완 다르빗슈를 선발로 등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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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에 야유하지 말자”…日롯데 선수의 진한 동료애

                                   [쿠키뉴스 2006-05-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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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친정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의 포수 사토자키 토모야(里崎智也)가 ‘이승엽에게 이제 야유를 보내지 말자’며 팬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사토자키는 올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일본대표 주전 포수로 참가했고 롯데 팀내에서도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

지난 주말 요미우리와의 3연전에서 롯데 팬들은 도쿄돔의 왼쪽 외야석을 점령하고 이승엽이 타석이 들어설 때마다 거센 야유를 보냈다. 롯데 서포터스는 일본 12개 야구구단 중 가장 극성스럽게 응원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토자키는 지난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승짱(이승엽의 애칭)의 일로 내가 생각해 본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서포터스)의 기분을 이해 못 하는건 아니지만 이승엽에게 야유는 그만 보내도 되지 않겠느냐”며 글을 풀어나갔다.

사토자키는 “작년까지 이승엽은 31년만에 롯데의 우승을 함께 한 동료였다”며 “선수는 수명이 있어 출장 기회가 풍족한 팀으로 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승엽이 롯데를 떠나 요미우리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사토자키는 롯데 팬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롯데 팬들은 경기가 끝나고 청소를 하고 돌아갈 정도로 세계 제일의 신사들”이라며 “다음 마린즈 홈에서의 요미우리 경기 때는 야유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사토자키는 이 글에서 이승엽을 모두 ‘승짱’이라고 표현해 진한 동료애를 나타냈다.

이승엽은 지난 주말 롯데팬들의 야유 속에서도 이틀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는 지난 28일 “이승엽이 우월 홈런을 쳐 타석마다 야유를 퍼붓는 왼쪽 관중석을 침묵에 빠뜨렸다”며 “롯데팬들은 처음으로 친정팀과 상대한 이승엽이 플레이를 할 때마다 야유를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성 기자 mean@kmib.co.kr

2004년 이승엽이 지바 롯데에 처음 갔을때, 76년생 동갑내기로서 이승엽을 팀내 76년생 회식에 초대했던 사토자키... 의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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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니쉬의 유언

인물 2008. 4. 30. 13:45 |

 

I was never born. I never died.

I just visited this world from 1931 to 1990.”



인도의 뿌나, 라즈니쉬 아쉬람의 심마디 홀에 새겨져 있다는 라즈니쉬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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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바 롯데 오오마쓰, "이승엽 닮고 싶다"


                                 [조이뉴스24 2006-05-27 12:19]


"이승엽처럼 팬을 매료시킬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친정팀 지바 롯데 4번타자 오오마쓰가 자신의 목표로 이승엽을 꼽았다.

입단 2년차인 오오마쓰는 26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요미우리와의 인터리그 첫 경기에서 올시즌 2번째 4번타자로 나서 3회 결승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27일 인터넷판을 통해 이같은 경기 내용을 전하며 오오마쓰가 '이승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신문은 또 "오오마쓰가 경기전 '이승엽처럼 경기전 타격 연습에서부터 팬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처음으로 요미우리 4번타자가 된 이승엽이 어느새 자신을 목표로 하는 후배가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이승엽의 위치가 확고해졌음을 말해준다.

한편 오오마쓰와 이승엽은 또다른 인연으로 묶여있다. 두사람 모두 롯데 김성근 코치의 수제자라는 점이다. 이승엽이 롯데시절 김 코치의 도움을 발판으로 일본야구에 적응했다면 오오마쓰는 지난 해부터 김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승엽을 목표로 한 오오마쓰가 같은 코치 아래에서 어느 만큼 성장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최정희 기자 smil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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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2안타 (5회말 동점 투런 홈런, 12호), 2타점 1득점

이틀 연속 투런 홈런, 추정 비거리는 1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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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지바 롯데 잠수함 에이스 와타나베 슌스케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리그교류전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서 와타나베의 2구째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2점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전날 146m짜리 대형 2점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2호 홈런이자 친정팀 지바 롯데와의 3연전에서만 벌써 2번째 홈런.

요미우리의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한 이승엽은 5회말 와타나베와의 세번째 승부에서 초구 몸쪽 높은 슬라이더 볼을 그대로 보낸 뒤 2구째 가운데 낮은 싱커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외야석으로 날려 보냈다.

홈런을 친 이승엽은 요미우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깥쪽 빠른공이었다. 이번 타석에서는 노리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승엽은 "오늘은 결코 질 수 없는 시합이다. 동점을 만들었으니 승부는 지금부터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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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2안타 (5회말 역전 투런 홈런, 2루타) 2타점 1득점

146m 대형 홈런, 11호... 올 시즌 도쿄 돔구장 최장거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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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昨夜の雪辱を…とばかりにスイングを磨く李選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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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びの雄たけ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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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들의 야유를 잠재운 한방이었다.

   이승엽(30,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자신을 향해 야유를 퍼붓던 친정팀 롯데 팬들에게 일격을 가했다. 이승엽은 27일 오후 6시 도쿄돔에서 벌어진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인터리그 2차전에서 2-2 동점이던 5회 세번째 타석에 들어서 비거리 145m짜리 특대형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좌측 관중석에서 흘러나오던 야유를 일순간 잠재운 홈런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은 산케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회심의 일격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승엽은 홈런 직후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홈런을 친 공의 구질에 대해 "몸쪽으로 들어오는 슬라이더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제부터 몸쪽 코스를 자주 공략하는 것 같아 오늘은 조금 의식하고 있었다" 며 홈런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역전홈런이 돼 기쁘지만 옛 동료 시미즈로부터 홈런을 쳤다는 점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라 감독 역시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승엽이)전날 상당히 분했을 것이다. 일찍 와서 특타를 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승엽을 칭찬했다.

전날 깊숙한 2루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던 이승엽은 이날 역시 일찍 경기장에 나와 특타를 실시했다. 롯데팬의 야유에 실력으로 맞서겠다는 각오였다.

   한편 이승엽의 홈런으로 한때 4-2 리드를 하던 요미우리는 이후 4점을 더 내주며 연장 10회말 아쉽게 패했다. 롯데전 2연패이자 올시즌 두번째 3연패로 이날 패배로 요미우리는 개막이후 처음으로 리그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승엽은 "(롯데에) 3연패해서는 안된다. 내일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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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発で決めた!清原4000塁打


オリックスの清原和博内野手(38)が26日、横浜1回戦(大阪ドーム)で、プロ野球12人目となる通算4000塁打を記録した。

 達成にあと「1」に迫っていた清原は、2回に三浦から右越え3号本塁打を放ち達成した。プロ初塁打は西武時代の1986年4月5日の南海(現ソフトバンク)戦で、藤本修二投手から本塁打を放って記録している。

 プロ野球記録は5862塁打の王貞治で、清原は4015塁打の山内一弘に次ぐ12番目。現役選手では最多となる。

[ 2006年05月26日 21:44 速報記事 ]

출처 : http://www.sponichi.co.jp/baseball/flash/KFullFlash200605260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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